[오늘의 arte] 독자리뷰 : 'HOLY'한 웃음이 빵빵!
‘시스터 액트’ 주인공인 들로리스는 수녀원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면서도 자매님들과 나눈 인연을 소중히 할 줄 아는 사랑 가득한 인물이죠. 커티스 일행들도 악역이지만 마냥 미워하거나 혐오하게 되는 캐릭터가 아니라 그들의 바보스러움이 웃음을 자아내는 포인트가 됩니다. - 아르떼 회원 ‘모찌리도후’

티켓 이벤트 : 김응수와 카메라타 솔

[오늘의 arte] 독자리뷰 : 'HOLY'한 웃음이 빵빵!
모차르트의 268번째 생일파티에 초대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카메라타 솔이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 전곡과 론도 작품번호 269 등을 연주한다. 22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을 뽑아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죽음을 생각하면 삶이 견고해진다

[오늘의 arte] 독자리뷰 : 'HOLY'한 웃음이 빵빵!
“그리하여 나는 어려운 시절이 오면, 어느 한적한 곳에 가서 문을 닫아걸고 죽음에 대해 생각하곤 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불안하던 삶이 오히려 견고해지는 것을 느꼈다.”(<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중에서) 한 해를 ‘의미 있게 살아보고자’ 죽음을 생각해 보기로 했다. - 지식큐레이터 김정민의 ‘세상을 뒤집는 예술읽기’

● 나치 벙커로 지어졌다가 미술관이 된 건물

[오늘의 arte] 독자리뷰 : 'HOLY'한 웃음이 빵빵!
독일 베를린에 있는 보로스재단 건축물은 나치 벙커로 지어졌다가 전후에는 열대 과일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됐다. 이후 테크노클럽이 됐다가 2003년 광고업계에서 성공한 사업가이자 대표적 현대미술 컬렉터인 크리스티안 보로스가 구입해 2008년 보로스재단으로 개관했다. - 베를린 큐레이터 변현주의 ‘Why Berlin’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리움챔버오케스트라 '왈츠'

[오늘의 arte] 독자리뷰 : 'HOLY'한 웃음이 빵빵!
리움챔버오케스트라의 환경음악회 ‘왈츠’가 오는 2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히사이시 조의 ‘서머’ 등을 연주한다.

● 영화 - 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

[오늘의 arte] 독자리뷰 : 'HOLY'한 웃음이 빵빵!
영화 ‘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가 24일 개봉한다. 폐교가 예정된 고교의 마지막 졸업식을 앞둔 여고생 4명의 설레면서도 두려운 작별을 그렸다.

● 전시 - 미노루 노마타 '영원'

[오늘의 arte] 독자리뷰 : 'HOLY'한 웃음이 빵빵!
일본 작가 미노루 노마타의 전시가 3월 2일까지 서울 화이트큐브에서 열린다. 르네 마그리트를 연상시키는 초현실주의적 그림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