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일상을 여행하다…관광가이드북 '리브 강남' 발간
지난해 첫선을 보인 리브 강남은 핫플레이스 중심의 기존 관광 안내서 형식에서 벗어나 트렌드와 역사가 공존하는 강남만의 문화 정체성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상 여행 콘셉트' 책자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더 풍성한 내용을 담아 지난해보다 2천200부 늘린 총 3천200부(한글판 1천부, 영문판 2천200부)를 제작했다.
첫 번째 장 '강남을 읽다'는 ▲ 강남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 ▲ 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강남 ▲ T.O.P(테스트베드, 오픈, 플레이) 강남으로 구성됐다.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레스토랑 밍글스의 오너 셰프 강민구 등 8명의 인터뷰, 빠른 변화와 오래된 것의 가치가 공존하는 강남의 정체성, 신산업의 시험대이자 즐길거리가 풍부한 강남의 매력을 소개한다.
두 번째 장 '강남에 다가가다'에서는 강남을 경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강남만의 축제와 행사를 소개하고 미술관, 갤러리, 박물관, 공연장 등 문화예술 공간과 대모산 둘레길 등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안내한다.
세 번째 장 '강남을 큐레이션하다'에서는 공간, 브랜드, 콘텐츠, 맛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일상을 다채롭게 만드는 강남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책은 관광안내소, 호텔 등에 비치한다.
구 관광안내 홈페이지 비짓강남(www.visitgangnam.go.kr)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의 문화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스타일의 관광 가이드북이 강남의 일상을 여행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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