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 맛은 잡고 감칠맛 높인 '만능' 백설참치액
CJ제일제당의 ‘백설 참치액’이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참치액 부문 1위에 선정됐다.

1953년 CJ제일제당이 처음으로 선보인 식품 브랜드 백설은 설탕, 밀가루, 식용유, 햄, 소스류 등 각종 요리 재료들을 출시해왔다.

비린 맛은 잡고 감칠맛 높인 '만능' 백설참치액
백설 참치액은 최근 조미 시장의 ‘만능’ 트렌드에 부합하는 액상 제품으로 출시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 가지 소스만으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다. CJ제일제당은 그간 쌓은 노하우로 참치액 특유의 비린 맛과 냄새를 잡는데에 성공했다. 식물성 발효 원료 ‘테이스트엔리치’를 첨가해 감칠맛을 높였다. 백설 참치액은 ‘진’(더 풍부한 맛), ‘순’(더 깔끔한 맛)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월 백설을 ‘심플 쿠킹’ 브랜드로 개편했다. 요리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트렌디한 제품개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