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지난 5~6일 서울 종로 교보생명빌딩에서 ‘2024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행사(사진)를 열었다. 교보교육재단은 일본 야스다학원과 2018년부터 청소년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에는 일본 야스다 중·고교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세상에는 필수재와 가치재가 있다. 좋은 책과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 작품이 속한다. 사회를 운영하는 여러 가지 좋은 제도와 규범도 일종의 가치재다.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금융상품 중에서도 특별한 가치재가 있다. 바로 생명보험이다. 병에 걸리거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치료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생명보험에 가입하자마자 바로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는다.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고, 그 시기와 크기가 정해져 있지도 않다. 그렇지만 위험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 반드시 고치고 해결해야 한다.금융상품 중 가정에서 경제력을 갖춘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는 게 목적인 금융상품은 종신보험이 유일하다. 요즘 상품은 여러 가지 기능과 옵션을 갖추고 있어 매력이 높다.종신보험에 가입할 땐 무엇보다 연봉을 고려해야 한다. 사망 보험금 크기를 적어도 연봉의 3배 이상, 가능하다면 5배 정도로 가입해 만일의 경우에 남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 연봉이 5000만원이라면 2억5000만원 정도의 사망보험금을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보험의 꽃이라고 불리는 종신보험이야말로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가치재다. 잘 가입해 두면 평소에도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만일의 경우에는 재정적인 안정도 얻을 수 있다.전인혁 교보생명 부장
토요타코리아는 '2024 도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참여 작품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전했다.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이나 컴퓨터그래픽(CG)이 포함된 디지털 작품을 내면 된다.출품작 중 5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9명의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본선 대회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올해 17회째를 맞는 도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지난해에 총 3천257개 작품이 출품된 바 있다.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한국 어린이들이 전 세계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육아를 돕기 위해 아동 양육비와 임대주택 등 각종 지원이 늘어난다.4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새해부터 24세 이하 청소년 위기 임산부는 소득수준과 상관 없이 누구나 전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입소자들은 최소 1년 6개월 이상 출산 지원, 주거 지원, 심신 회복, 상담 치료 등을 받게 된다.아동 양육비를 받을 수 있는 한부모가족의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조정돼 대상이 확대된다.이에 지난해까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월 232만원을 버는 2인 가구와 월 297만원을 버는 3인 가구 한부모가족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만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도 만 나이와 상관없이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해의 12월까지 지급된다.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액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에서 월 21만원으로, 중위소득 65% 이하에 해당하고 0∼1세 자녀를 둔 24세 이하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액은 월 35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오른다.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은 266호에서 306호로 늘리고, 보증금 지원도 9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으로 올린다.신청 희망자는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복지로 홈페이지 등에서 지원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