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소비자물가 작년 3% 상승…"41년 만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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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은 도쿄 23구의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보다 3.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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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간 것은 2차 오일쇼크의 영향이 있었던 1982년 이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식료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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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도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를 기록했다.
상승 폭은 2개월 연속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