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5일 신년인사회…사회적 대화 재개 후 다시 한자리에
노사정이 오는 5일 신년 인사회에서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고용노동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2024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엔 정부와 노동계, 경영계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달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던 노사정 대표도 다시 얼굴을 맞댄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참석할 계획이다.

한국노총의 경우 위원장 선거 기간에 열린 작년 신년 인사회엔 산하 연맹 위원장이 참석한 바 있다.

노사정은 1985년 이후 매년 신년 인사회를 통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짐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과 2022년엔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 6월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참여 중단 이후 멈췄던 노사정 사회적 대화는 지난해 11월 한국노총의 전격 복귀로 재개됐으며, 곧 구체적 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