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아이 출산 축하해요" 공주시, 출산장려금 1천만원 전달
충남 공주시가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출산장려금 등을 지급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은 전날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박성애(금흥동)씨를 시청으로 초청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출산장려금 1천만원과 손수건·속싸개 등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축하 이벤트를 열었다.

올해 들어 공주에서 다섯째 아이를 낳은 것은 전대근·박성애 씨 가정이 처음이다.

이들 부부는 이번에 아이 출산으로 3남 2녀의 부모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다섯째 아이 출생은 공주시의 큰 경사"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출산장려지원금으로 첫째 아이에 300만원, 둘째 아이에 500만원, 셋째 아이 이상에 1천만원을 분할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