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신용보증기금, 지역 특화 스타트업 발굴·지원 협약
이번 협약은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창업 7년 이내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기업에 대해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특화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0월 출시한 비수도권 스타트업 전용 상품이다.
보증 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 한도 우대, 퍼스트 펭귄(선도기업) 선정 가점 부여 등의 우대 조건을 제공한다.
또 신용보증기금은 시 추천 스타트업에 보증 제도뿐 아니라 투자유치, 해외 진출 시 기금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원활한 자금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변화를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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