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이집트 철도시스템 현대화 사업' 수주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은행이 주도해 철도 등의 시설 인프라가 필요한 국가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레일은 다국적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베니수에프까지 약 125km 구간 철도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설계검토부터 시운전까지 시설선진화를 위한 자문을 맡는다.
사업비는 총 115억원 규모로,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독일과 터키, 이집트의 철도 엔지니어링 기업과 함께 참여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IT기술과 접목한 첨단 철도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외 철도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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