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가 과테말라의 한 의약품 유통회사와 전문의약품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 제품을 5년간 총 285만달러(약 37억원)가량 공급하는 것이다.

아이큐어의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는 환부에 바로 부착해 통증을 완화해준다. 편의성이 높으며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기술 기반 약물을 12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침투시켜주는 특징이 있다.

아이큐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붙이는 의약품인 패치제,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등을 전문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이영석 아이큐어 대표는 “향후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할수록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