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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림 바이오헬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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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큐어, 솔루엠코스메틱에 유상증자 결정…거래재개 청신호

    아이큐어가 솔루엠헬스케어 산하 법인 솔루엠코스메틱을 대상으로 약 21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아이큐어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솔루엠코스메틱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아이큐어의 최대주주는 솔루엠코스메틱으로 변경될 예정이다.이번 유상증자는 아이큐어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의 핵심 이행 사항이다. 아이큐어는 2020년 최영권 전 대표의 배임·횡령 행위와 관련해 2025년 검찰 기소가 이뤄지면서 상장 주식 거래가 정지됐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아이큐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지배구조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시설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특히 일부 자금은 영업활동 현금흐름 정상화에 투입된다. 아이큐어는 최 전 대표의 콜옵션 저가 양수를 통한 배임 수익과 관련해 2025년 국세청의 소득 처분을 받으면서 약 80억원의 원천세 납부 의무가 발생했다. 이에 대규모 납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거래처와 매출채권 회수기일 및 매입대금 지급기일을 조정했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 자금을 활용해 일시적으로 조정한 회수기일과 지급기일을 정상화할 예정이다.아이큐어는 원천세 납부 금액 회수를 위해 최 전 대표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으로부터 재산 가압류 결정을 받았다.아이큐어는 2022년 3월 이영석 대표 취임 이후 영업적자 폭을 줄여왔다.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억1000만원, EBITDA는 13억원을 기록했다. 회

    2026.06.30 16:46
  • 오토텔릭바이오, ATB-101 FDA 1상 승인…글로벌 파트너링 및 IPO 순항

    오토텔릭바이오가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고혈압과 당뇨를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신약 'ATB-101'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규제적 마일스톤을 달성했다.오토텔릭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올메사르탄(Olmesartan)과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기반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확장 가능한 모듈형 복합신약 'ATB-1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FDA가 오토텔릭바이오가 제출한 신약임상시험계획서에 대한 개발타당성, 안전성, 허가 트랙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이루어진 결과다.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미국 시판 대조약과의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 비교와 식이 영향(Food effect)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진행된다.특히 오토텔릭바이오는 앞서 진행된 FDA와의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미팅을 통해 미국 품목허가(NDA)에 필요한 임상전략 및 프로토콜에 대한 FDA의 동의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미국 품목허가(NDA)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ATB-101의 국내 임상 3상은 지난 2026년 5월 성공적인 유효성 안전성 결과를 도출하며 국내 허가 진행을 통해 발매를 앞두고 있다.이를 위한 자금 조달과 코스닥 기업공개(IPO) 준비 역시 순항 중이다. 오토텔릭바이오는 IPO 주관사인 키움증권의 투자를 6월에 유치하며 시리즈 B 브릿지(Series B Bridge)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국내 최초 창고형 약국 체인인 메가팩토리가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으며, 오토텔릭바이오의 시리즈 A와 B 라운드에 연속으로 투자하며 초기 성장을 이끌었던 투자회사 대표 및 심사역들이 독립해 새

    2026.06.30 16:37
  • “빅파마 잇따른 M&A…글로벌 DAC 플랫폼 경쟁 속 오름테라퓨틱 주목”

    오름테라퓨틱이 항체분해약물 접합체(DAC) 플랫폼 기반 신약 개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제약사의 DAC 플랫폼 확보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체 파이프라인 임상 진입과 기존 기술이전 자산의 임상 데이터 확보가 향후 기업가치 반영의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26일 리서치·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최근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름테라퓨틱 보고서에서 “로슈와 C4테라퓨틱스의 공동개발 계약, 존슨앤드존슨(J&J)의 파이어플라이바이오 인수 등 글로벌 DAC 딜이 이어지고 있다”며 “초기 DAC 플랫폼에도 전략적 프리미엄이 부여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오름테라퓨틱은 2016년 설립된 연구개발 중심 신약개발 기업이다. 2025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핵심 기술은 항체의 표적 전달 능력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페이로드를 결합한 DAC 플랫폼이다. DAC는 항체가 특정 세포나 조직으로 약물을 전달하고, 결합된 단백질분해제가 질병 관련 단백질을 제거하는 방식의 차세대 약물 플랫폼이다.오름테라퓨틱은 앞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3년 10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BMS에 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ORM-6151을 약 2435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2024년 7월에는 버텍스와 TPD²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자체 파이프라인 중 개발 단계가 가장 앞선 후보물질은 ORM-1153이다. ORM-1153은 GSPT1 페이로드를 적용한 CD123 표적 DAC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포함한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CD123은 AML 환자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이는 주요 표적 항원이다.전임상 연구에서는 ORM-1153이 다양한

    2026.06.26 15:46
  • 온코크로스 “BIO USA서 1만명 환자 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 주목”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크로스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 BIO USA 2026에 참가해 차세대 AI 신약개발 플랫폼 ‘RAPTOR AI 2.0’을 공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수의 1대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온코크로스는 행사 기간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표적단백질분해(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등 차세대 모달리티 개발을 지원하는 RAPTOR AI 2.0과 대규모 암 단백체 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했다.특히 AI 알고리즘 자체보다 실제 환자 기반 데이터와 멀티오믹스 분석 역량을 결합한 플랫폼 경쟁력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최근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는 단일 표적 중심의 연구를 넘어 실제 환자 데이터와 멀티오믹스 정보를 통합 분석해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하는 AI 플랫폼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ADC, 이중항체, TPD 등 차세대 모달리티 개발이 급증하면서, 현장에서는 “단순한 AI 알고리즘의 우수성보다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의 품질과 규모가 신약개발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BIO USA 2026 현장에서 글로벌 빅파마들이 온코크로스의 RAPTOR AI 2.0에 관심을 보인 이유도 바로 이 데이터 경쟁력에 있다. RAPTOR AI 2.0은 단순히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기존 플랫폼과 달리, 데이터 생산부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플랫폼이다.온코크로스는 최고사양 LC-MS/MS 질량분석기와 로보틱스 기반의 완전 자동화(Self-driving) 랩을 구축해 시료 전처리부터 단백체 분석까지 전

    2026.06.26 14:42
  • 에임드바이오, ADC 개발에 유전체분석 활용…美 이노크라스와 공동연구

    에임드바이오는 미국 전장유전체분석(WGS) 기반 정밀진단 기업 이노크라스(Inocras Inc.)와 정밀의료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에임드바이오가 ADC 임상개발 과정에서 이노크라스의 WGS 및 멀티오믹스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바이오마커 분석, 환자 선별 전략 고도화, 신규 항암 타겟 발굴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이노크라스는 미국 CLIA/CAP 인증 연구소를 기반으로 WGS 기반 암 유전체검사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정밀의료 기업이다. 암 유전체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에임드바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재 및 향후 진행되는 ADC 임상시험에서 WGS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을 활용하고, 환자 유래 유전체·오믹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응증 확장 전략과 신규 타겟 발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에임드바이오의 정밀의료 약물 스크리닝 사업과 이노크라스의 글로벌 정밀진단 사업을 연계해 공동 프로모션 및 신규 사업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는 “ADC 개발 경쟁이 고도화될수록 어떤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노크라스의 WGS 분석 역량을 ADC 임상 바이오마커 분석과 환자 선별 전략에 활용하고, 나아가 신규 항암 타겟 발굴까지 연결해 에임드바이오의 정밀의료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서제희 이노크라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전장유전체 데이터가 정밀진단을 넘어 신약개발과 치료제 개발 전략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

    2026.06.26 14:34
  • 사노피가 픽한 뉴코 메멘토…큐라클 파트너사에 빅파마 주목한 배경은 [김유림의 바이오핀셋]

    큐라클과 맵틱스가 공동 개발한 망막질환 이중항체 후보물질 ‘MT-103’을 도입한 미국 뉴코(NewCo) 메멘토 메디신의 초기 주요 투자자 라인업에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의 벤처투자 조직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그동안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파트너사의 투자자 구성이 공개되면서 MT-103의 핵심 차별점인 ‘Tie2 직접 활성화’ 기전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메멘토 메디신(Memento Medicines)은 지난 18일(현지시간) 9300만 달러(약 14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유럽과 미국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털(VC)인 포비온(Forbion), RA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 아베고 바이오사이언스 캐피탈(Avego BioScience Capital)이 공동 주도했다. 여기에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조직인 사노피벤처스(Sanofi Ventures)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고, 바이오 전문 투자사 삼사라 바이오캐피탈(Samsara BioCapital)도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사노피벤처스의 메건 크렌치(Megan Krench) 박사가 메멘토 이사회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단순 재무적 투자보다 전략적 성격이 강한 투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노피벤처스는 사노피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이다. 초기 바이오텍에 투자해 차세대 신약 기술을 선점하는 역할을 맡는다.글로벌 자본시장과 빅파마가 설립 직후의 신생 바이오텍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배경에는 메멘토의 리드 파이프라인인 MT-103(메멘토 프로젝트명 MMT-205)가 있다. MT-103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하는 동시에 혈관 안정화를 유도하는 Tie2 수용체를 직접 활성화하는 이중항체 후보물

    2026.06.26 08:58
  •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중기부 ‘유니콘브릿지’ 선정…글로벌 도약 박차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유니콘브릿지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잠재 유니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0개사가 선정됐으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16억원의 글로벌 시장 개척자금과 최대 2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유니콘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체 신약 개발 플랫폼 옵티플렉스(OPTIFLEX)를 기반으로 염증·섬유화 질환과 대사질환, 항암 분야의 저분자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회사는 현재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특발성 폐섬유증(IPF), 비소세포폐암(NSCLC)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에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SK케미칼과 MASH 및 IPF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기술성 평가를 거쳐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김재선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유니콘브릿지 선정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을 대표해 선정됐다는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파이프라인 가치 제고에 매진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2026.06.26 08:44
  • CJ바이오사이언스, 장내 미생물 기반 ‘정밀 영양 통합 플랫폼’ 전격 공개

    CJ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KMB) 학술대회에서 장내 미생물 기반 정밀 영양(Precision Nutrition) 분야의 혁신적인 통합 플랫폼 기술을 전격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발표의 핵심은 단순히 장내 미생물 구성을 읽고 분석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개인의 장내 생태계를 정밀하게 이해하고 특정 물질이 실제 장내에서 어떤 변화를 유도하는지 연구실 내에서 높은 수준으로 모사하고 검증할 수 있는 ‘전주기 통합 플랫폼’을 완성했다는 점이다.이를 위해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정밀 분석 플랫폼인 ‘Ez-Mx(이지엠)’을 활용해 한국인 정상인의 장 내 미생물 데이터를 고해상도로 분석했다. 공공 데이터베이스 대비 약 3배 많은 종(Species) 수준의 미생물 동정이 가능한 이 기술을 통해, 연구진은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유형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세분화하고 개인별 장내 환경의 차이를 정밀하게 해석해냈다.나아가 각 유형별 대표 샘플을 활용해 특허 출원 중인 장 모사 플랫폼 ‘DIGEST’를 구축, 체외에서 인간의 소화 과정과 장내 미생물 환경을 완벽히 재현하고 유익균 유효 물질들을 대량 스크리닝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도입된 ‘DIGEST-Flow’ 시스템은 장내 동적 흐름 환경에서 미생물 군집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연속 추적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가장 주목할 부분은 이 체외 실험 핵심 결과가 실제 사람의 몸에서도 재현됐다는 점이다. 186명을 대상으로 복합 식이 중재 임상 시험을 수행한 결과, DIGEST 시스템이 사전에 예측한 미생물 변화 패턴이 인체 임상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남을 확인했다. 대규모 임상을 통해 장내

    2026.06.26 08:42
  • 샤페론, 니즈테크와 글로벌 바이오뷰티 사업 본격화…“미국 진출 속도”

    면역 혁신신약 개발기업 샤페론은 최근 인수를 추진 중인 바이오뷰티 기업 니즈테크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샤페론은 니즈테크 인수를 통해 기존 신약 연구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에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는 바이오뷰티 사업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니즈테크는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해 온 기업으로, 제품 기획력과 브랜드 운영, 커머스 기반 영업력을 갖춘 성장형 뷰티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니즈테크는 대기업 복지몰, 전자랜드, 롯데백화점 뷰티그라운드, 올리브영, 카카오선물하기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스킨케어 브랜드 ’뷰드(Vude)’와 헬스케어 브랜드 ’휴그랩(Hugrap)’를 중심으로 매출 기반을 확대했으며, 현재 연 매출 200억원 수준의 사업 규모를 갖추고 있다.니즈테크는 올해 초 홍콩법인을 출범시키며 해외 사업을 본격화했다. 홍콩법인은 올해 초 설립 후 3개월 만에 약 10억원 규모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으며, 회사는 이를 중화권 시장 진출의 첫 성과로 보고 있다.샤페론과 니즈테크는 홍콩 시장에서 확보한 초기 매출과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법인 설립도 준비 중이다. 대만은 K-뷰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샤페론은 대만 법인을 통해 중화권 내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양사는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샤페론은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Hudson Therapeutics)’를 활용해 현지 판매 법

    2026.06.26 08:39
  • 리가켐바이오 “국민성장펀드서 5000억원 투자 유치…바이오 첫 직접투자”

    리가켐바이오는 정부 주도 정책형 펀드인 국민성장펀드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성장펀드의 첫 상장기업 직접투자이자 첫 바이오 기업 직접투자 사례다.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총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금융지원 정책프로그램이다. 첨단전략산업기금 75조원과 민간자금 75조원으로 조성된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투자 유치가 회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원천기술과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자금조달은 전환사채(CB) 1700억원과 전환우선주(CPS) 3300억원으로 구성된다. 첨단전략산업기금(산업은행) 2500억원과 대주주 오리온 및 국내 기관투자자 2500억원이 참여한다. 인수인이 직접 출자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이다. 만기는 10년이다.이번에 발행되는 CB와 CPS가 발행 시점에는 보통주가 아니기 때문에 상장 보통주 발행총수가 즉시 늘어나지는 않는다. 거래소에서 유통되는 보통주 수량 자체에는 변동이 없어 발행 시점 기준 상장 보통주의 직접적·즉각적 희석은 발생하지 않는다.발행가는 별도 협의가격이 아니라 자본시장법령상 산정식에 따라 결정됐다. 이사회결의일 전일을 기준으로 과거 1개월, 1주일,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평균한 값과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중 높은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별도 할인율은 적용하지 않았다.주주가치 보호 장치도 포함됐다. 전환우선주는 1년간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전환사채는 1년간 권면분할이 금지된다. 전환권 행사는 발행 후 24개월이 지난 뒤부터 가능하다.리가켐바이오는 이미 약 45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보유 현금은 기존 사업과

    2026.06.26 08:35
  • 펩트론, 차세대 항암제 스위스社와 연구 맞손

    펩타이드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펩트론은 스위스 바이오 기업 디바이오팜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펩트론이 보유한 항체(PAb001)와 디바이오팜의 ADC 플랫폼 ‘멀티링크’를 결합해 다양한 ADC 후보물질을 발굴·평가할 계획이다. PAb001은 여러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MUC1)을 표적으로 삼은 항체다. 종양만 찾아가는 표적성이 높아 ADC 등 여러 항암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봤다.디바이오팜은 멀티링크 플랫폼을 활용해 PAb001 기반 ADC 후보물질을 설계·제작할 예정이다. 펩트론은 이들 후보물질의 효과와 독성 등을 평가하는 등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하기 위한 연구를 맡았다. 업체 관계자는 “특정 ADC 후보물질 하나를 개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여러 링커와 페이로드(약물)의 조합을 평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PAb001 항체의 ADC 적용 범위 등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김유림 기자

    2026.06.24 17:35
  • 한올바이오파마, 이뮤노반트 52주 신고가에 약세장서 선방…배경은 [김유림의 바이오핀셋]

    한올바이오파마가 약세장 속에서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글로벌 빅파마의 대규모 인수합병(M&A)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가 기술수출한 차세대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 가치가 재평가받으면서다. 최근 반도체 중심으로 수급이 쏠리는 국내 코스피 시장에서 안정적인 연구개발(R&D)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정도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올바이오파마도 전 거래일 대비 0.50% 하락 마감했지만, 바이오주 전반의 약세 속에서 낙폭을 제한했다. 전날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점이 주가 하방 압력을 일부 방어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뮤노반트는 2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81% 오른 38.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8.74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뮤노반트 주가 상승은 이날 애브비의 아포지 테라퓨틱스 인수 발표 이후 면역질환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애브비는 면역질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아포지를 109억 달러(16조8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가는 135.11달러다. 아포지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항체 신약 후보물질 주밀로키바트(zumilokibart)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글로벌 제약사가 면역질환 후기 파이프라인에 대규모 프리미엄을 지급한 사례로 해석됐다. 이 영향은 면역질환 관련 바이오텍 전반으로 확산됐다. 빅파마가 면역질환 후기 파이프라인에 막대한 프리미엄을 지불하자 스

    2026.06.23 15:57
  • 에이프릴바이오 “REMAP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기술수출 노린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전일 REMAP 플랫폼 및 ADC, IBD 신규 물질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23일고 밝혔다. 이번 특허출원을 기점으로 연구 데이터 등의 외부공유가 한층 자유로워진 만큼 REMAP 기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과 파트너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먼저 REMAP ADC는 HER2와 PD-L1을 타겟하는 이중항체 ADC 항암제로 적응증은 고형암이다. HER2 기반 전달효율과 PD-L1 기반 면역조절을 결합해 내성과 종양 이질성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REMAP IBD는 TL1A와 IL-23을 동시에 타겟하는 물질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TL1A는 항 IL-23 항체가 커버하지 못하는 Th1 세포 활성과 섬유화까지 막아주며, IL-23는 IBD에서 검증된 타깃으로 핵심 염증 축이다.REMAP-TL1A x IL-23p19은 IBD의 염증 지속성과 섬유화 진행성을 동시에 겨냥하며 단일 Cytokine 억제제보다 더 넓은 병태생리 억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출원으로 SAFA에 이어 한단계 진화한 REMAP의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며 “REMAP 파이프라인은 모두 Best-in-class 치료제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해외 파트너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REMAP 기반 파이프라인 확장에 집중하고 기술수출 등의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2026.06.23 15:04
  • [파이프라인 집중분석]듀켐바이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1위 넘어 치료제 CDMO로 ‘챕터 2’ 연다”

    듀켐바이오가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중심 사업에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알츠하이머병, 전립선암, 파킨슨병, 유방암 진단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과 자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우 듀켐바이오 대표를 만나 방사성의약품 시장 변화와 주요 진단제, 치료제 CDMO,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을 들어봤다.방사성의약품은 일반 독자에게 아직 생소한 분야다. 일반 화학·바이오 의약품과 어떤 점이 다른가.구조와 작용기전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방사성의약품은 표적을 찾아가는 ‘바인더(항체·펩타이드 등)’, 실제 약효를 내는 ‘방사성 동위원소(페이로드)’, 동위원소를 안정적으로 꽉 잡아주는 ‘킬레이터’와 이를 연결하는 ‘링커’ 등 4가지 요소로 구성된다.일반 신약과 달리 약물 성분 자체가 세포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바인더가 길잡이 역할을 해 암세포에 붙으면 동위원소가 방사선을 내뿜어 병변을 영상화(진단)하거나 세포를 사멸(치료)시키는 원리다. 특히 동일한 바인더 구조에 진단용 동위원소와 치료용 동위원소를 교체 탑재해 진단과 치료를 직접 연계하는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구조가 가장 큰 차별점이다.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은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영상검사를 통해 암이나 퇴행성 뇌질환 관련 병변을 확인하는 데 쓰인다.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은 표적 세포에 베타선 또는 알파선을 방출하는 동위원소를 전달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이다. 진단용보다 치료용에서 표적 선택성과 정상조직 피폭 관리가 더 중요

    2026.06.23 08:50
  • “리가켐바이오, J&J 옵션 행사 여부 등 기술수출 후속 모멘텀 올해와 내년 집중”

    리가켐바이오가 올해와 내년 기술수출 파이프라인의 후속 개발 성과를 확인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존슨앤드존슨(J&J)의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단독개발 옵션 행사 여부, HER2 ADC 허가 진전, ROR1·CD19 ADC 후속 임상 데이터 등이 기업가치 재평가 변수로 꼽혔다.19일 리서치·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이날 김승준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리가켐바이오 보고서에서 “2026~2027년에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와 개발 이벤트가 집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리가켐바이오는 자체 ADC 플랫폼 ‘콘쥬올(ConjuALL)’을 보유하고 있다. 콘쥬올은 위치 특이적 접합(site-specific conjugation), β-glucuronide 기반 LBG 링커, 다양한 페이로드 조합을 통해 ADC의 효능과 안전성 개선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다.회사는 HER2, TROP2, ROR1, CD19, L1CAM, B7-H4, CLDN18.2 등 고형암과 혈액암을 아우르는 ADC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ADC 관련 기술수출 계약은 총 12건이다. 누적 공개 계약 규모는 83억 달러 이상이다. 개별 ADC 파이프라인 기술수출과 플랫폼 기술수출을 병행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했다.김 연구원은 “기술수출 성과가 임상 진전과 마일스톤 수령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J&J, 오노, 암젠, 소티오, 익수다 등 글로벌 파트너십이 확대되면서 플랫폼 사업모델의 실현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와 내년 주요 이벤트로는 HER2 ADC LCB14의 허가 진전 및 Post-Enhertu 후속 임상 데이터가 제시됐다. TROP2 ADC LCB84에 대한 J&J의 단독개발 옵션 행사 여부도 핵심 변수다. ROR1 ADC LCB71/CS5001, CD19 ADC LCB73/IKS03의 후속 임상 데이터도 주목할 이벤트로 꼽혔다. B7-H4와 CLDN18.2

    2026.06.19 15:38
  • 프로티나, 골관절염 신약 ‘타사 우선권 없는 독자 자산’ 의미는 [김유림의 바이오핀셋]

    프로티나가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PRT-101'의 개발에 속도를 낸다. PRT-101은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타사의 우선협상권이 걸려 있지 않은 프로티나의 독자 자산이다. 향후 기술이전 및 글로벌 공동개발 논의에서 권리 구조가 명확해 자산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티나는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신약개발사업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연구’ 비임상 과제에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PRT-101의 전임상 효능·독성 평가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 개발이다.PRT-101은 프로티나가 자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프로티나는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항체 바이오베터 국책과제를 진행 중이다. 해당 과제에서 도출되는 상당수 후보물질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우선협상권이 적용된다.반면 PRT-101은 이와 별개로 프로티나가 모든 권리를 보유한 파이프라인이며,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아 향후 기업가치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는 앞서 한경 바이오인사이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PRT-101은 프로티나가 모든 권리를 보유한 골관절염 파이프라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권리 구조가 명확한 만큼 향후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 논의에서 협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RT-101은 연골 생성 핵심 전사인자인 SOX9 단백질의 응축체 형성을 조절하는 소분자화합물이다. 기존 골관절염 치료제가 통증 완화나 연골 생성 관련 신호전달 경로 조절에 초점을 맞췄다면, PRT-101은 연골 형성의 상위 조절 인자를 직접 겨냥한다.

    2026.06.19 11:23
  • 디앤디파마텍, 기술수출 기대감에 한달새 80% 급등

    디앤디파마텍 주가가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자보페그두타이드(DD01)의 연내 기술수출 기대감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임상 성공 여부를 가르는 핵심 관문인 조직생검 결과가 우수하게 나온 데다 경영진의 “연내 기술수출 목표”가 공식화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영향이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4.25% 오른 1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달 전 5만8800원과 비교해 80% 넘게 올랐다.앞서 디앤디파마텍은 지난달 27일 유럽간학회(EASL)에서 DD01의 임상 2상 48주 조직생검 결과를 공개했다. MASH 해소율은 62.5%, 섬유화 개선율은 50%, MASH 해소와 섬유화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복합지표는 37.5%였다. 세 지표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이 지표들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MASH 허가 가이드라인을 충족한다.다만 조직생검 결과 발표 이후 시장 일각에서는 데이터 산출 통계 방식을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회사가 발표한 임상 데이터가 무작위 배정된 환자 전체를 포함하는 ITT 방식이 아닌, 프로토콜을 완수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PP 기준이라는 점이 요지였다.이로 인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주가는 압박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는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69만2030주를 순매도했다. 이 기간 주가는 11일 9만4400원에서 15일 8만3700원으로 내려앉았다.하지만 회사가 기업설명회(IR)와 간담회를 통해 정면 돌파에 나서면서 ITT 및 PP 논란 관련 우려를 완화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조직생검 기반의 MASH 임상 2상 단계에서는 PP 또는 paired-biopsy(짝

    2026.06.19 11:04
  • 압타바이오, 면역항암제 'APX-343A' 키트루다 병용 임상 첫 환자 투약

    압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PX-343A'와 머크(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투여 임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1상으로, APX-343A를 단독투여하는 파트 A와 키트루다를 병용하는 파트 B로 구성된다. 첫 환자 투약으로 병용 임상에 본격 진입했으며,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주요 암센터에서 기존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및 항암 효과를 평가한다.압타바이오는 앞서 단독투여(파트 A)에서 동물실험 약효 수준의 약물 노출(AUC)을 사람에서 달성하고 중대한 이상반응 없이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를 근거로 병용 단계에 진입했다. 회사는 췌장암, 삼중음성유방암, 담관암 등 CAF 발현이 높은 암종을 중심으로 병용 전략을 검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키트루다 병용 권장용량(RP2D)을 확정할 계획이다.글로벌 매출 1위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00건 이상의 병용 임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 가운데 머크로부터 약물을 직접 공급받는 경우는 300건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CAF를 직접 표적하는 기전은 거의 없다. 압타바이오는 2024년 머크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CTCSA)을 체결하고 키트루다를 공급받고 있으며, 임상 설계와 암종 전략, 바이오마커 발굴까지 공동으로 논의하고 있다.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첫 환자 투약은 APX-343A가 단독투여를 넘어 본격적인 병용 효과 검증 단계에 진입했다는 의미"라며 "CAF를 직접 표적하는 병용 임상은 글로벌에서도 드문 만큼, 이번 임상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

    2026.06.19 10:11
  • 메드팩토, 'SSBH 2026'서 MP2021 연구성과 발표

    메드팩토는 18~2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 ‘SSBH(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 2026’에 참가, 뼈질환 치료제 ‘MP2021’의 류마티스 관절염 대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메드팩토가 재단법인길로와 공동 진행한 것으로, 파골세포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TM4SF19’의 염증성 관절염 내 구체적 역할과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연구팀은 콜라겐 유도 관절염(CIA) 동물모델에서 ’TM4SF19’의 발현이 크게 증가해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억제하는 ’MP2021’을 투여한 결과, 관절염 중증도 수치가 하락하고 관절 부종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염증성 표지자 발현 억제 및 연골 손상의 유의미한 감소 등도 관찰했다고 발표했다.한편 메드팩토는 KDDF(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현재 ‘MP2021’을 개발 중이며, 연내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염증과 비정상적인 파골세포 활성으로 인해 관절 구조가 무너지고 진행성 골파괴가 일어나는 난치성 질환이다.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2026.06.19 10:10
  • 애스톤사이언스, 위암 치료백신 AST-301 FDA 희귀의약품 지정

    애스톤사이언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위암 치료백신 약물 AST-3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 지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미국 FDA는 현지 시간 17일, HER2-ICD(HER2 세포 내 영역)를 항원으로 하는 치료 목적의 암백신에 대해 위암 적응증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했다고 공지했다. AST-301 약물은 현재 임상 2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모든 환자에 투약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에 1차 변수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품목허가 후 통상 일정 기간 미국 내 시장독점권이 부여돼, 신약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 있어 전략적 교두보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임상시험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심사과정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다만 희귀의약품 지정이 품목허가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AST-301은 애스톤사이언스가 보유한 신약 개발 플랫폼 'Th-Vac®'에 면역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범용 암백신의 임상적 안전성과 효력을 증명하고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위암 환자에서 발현되는 HER2 단백질을 항원으로 활용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이번 ODD 지정으로 환자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애스톤사이언스 최은영 인허가 담당 이사는 "면역관문억제제의 허가 확장 이후, 면역체계가 스스로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백신 형태 면역치료제는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전략으로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FDA의 이번 ODD 지정은 인허가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암 치료 백신'이라는 가

    2026.06.19 10:08
  • 휴젤, 중국 청두에서 레티보 지역 심포지엄 개최

    휴젤이 중국 미용의료 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인 청두에서 ‘레티보 지역 심포지엄 및 핸즈온 트레이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전역 6개 도시 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로, 지난 4월 베이징에 이은 두 번째 지역 심포지엄이다.심포지엄 한국 대표 연자로는 오욱 메이린의원 더현대점 원장이 초빙돼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다양한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중국 연자로 나선 왕항(Wang Hang) 사천대학교 부속 화시치과병원 주임교수는 현지 임상 관점에서의 시술 전략과 사례,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레이쟈치(Lei Jiaqi) 성형외과 전문의가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안면부 복합치료법에 대해 발표했다.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중국 현지 의료진이 참석해 레티보의 임상적 강점과 안전성, 정밀한 시술 방법을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휴젤 지승욱 사업총괄 부사장과 중국 파트너사인 사환제약의 자회사 사환메이얜의 저우셴펑(Zhou Xianfeng) CEO를 비롯한 양사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교류 의미를 더했다.휴젤은 사환제약과 함께 중국 시장 내 레티보 판매를 넘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 학술 트레이닝을 정기적으로 진행, 표준화된 시술 가이드라인을 전파하며 현지 미용의료산업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레티보는 폭넓은 시장 커버리지와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톡신 시장에서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휴젤 지승욱 사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이 양국 미용의료 산업의 상호 발전과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현지 학술 활동을 통해 K-톡신 선도

    2026.06.19 08:53
  • 동아쏘시오그룹, 제3회 안전보건협의체 실시…안전보건 역량 강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3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비티젠, 용마로지스,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 아벤종합건설, 한국신동공업, 디에이인포메이션 등 그룹사 안전보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의체에서는 근골격계 재해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을 시작으로 그룹사 안전보건관리체계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대재해 대응 경력이 풍부한 사내 변호사가 직접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현장의 안전 실무 역량을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부터 그룹사 간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상, 하반기 각 1회씩 안전보건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동아쏘시오그룹은 안전보건협의체 명칭을 ‘D-SHIELD(디-쉴드)’로 명명하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보건, 동아의 건강한 약속’이라는 미션과 ‘모두가 안심하는 사람중심 안전환경 실현’이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우선, 예방중심, 개방과 소통, 책임과 참여라는 4대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그룹사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보건 역량을 고도화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2026.06.19 08:50
  • 폐기물관리법 통과 수혜 기대…엘앤씨바이오, 차세대 ECM 플랫폼 주목

    그동안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전량 소각되던 인체유래 지방이 미래 재생의료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인체유래 지방의 의료적 활용을 허용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관련 기술과 지식재산권(IP)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온 엘앤씨바이오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회는 지난18일 인체유래 지방을 재활용 금지·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소각 처리되던 인체유래 지방을 향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해당 법안은 공포 후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이번 법 개정을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국내 재생의료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인체유래 지방 세포외기질(ECM)에는 콜라겐, 성장인자, 다양한 기질 단백질 등 줄기세포를 활성화하고 조직 재생 환경을 구성하는 핵심 생체 성분이 풍부하게 존재한다. 그동안 법적 제한으로 인해 활용이 불가능했지만 향후 제도 정비가 완료되면 연부조직 재건, 조직 결손 치료, 재건성형, 흉터 치료, 지방 위축 개선, 재생의료 및 에스테틱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시장에서는 인체조직 기반 재생의학 플랫폼 기업인 엘앤씨바이오에 주목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 진피 기반 이식재인 메가덤(MegaDerm), 관절연골 치료재인 메가카티(MegaCarti), ECM 스킨부스터 리투오(Re2O) 등을 개발·사업화하며 인체조직 가공 기술과 ECM 플랫폼 기술을 축적

    2026.06.19 08:48
  •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최대 규모 ‘씽크’ 구축…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웅제약은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558병상 규모(전남대병원 217병상·화순전남대병원 341병상)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국립대병원 최대 규모의 씽크 구축 사례로, 호남권 상급종합병원의 스마트병동 전환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씽크는 입원 환자에게 웨어러블 기기를 부착해 생체 정보를 연속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병동 단위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주요 활력 징후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의료진에게 즉각적으로 알람을 제공해 보다 신속한 진료 및 응급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원 특성 맞춤형 스마트병동 고도화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광주·전남 지역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등 응급 유입과 중증 환자 비중이 높은 병동을 중심으로 씽크를 적용해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대학교병원은 약 1조 원 규모의 ‘뉴 스마트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구축은 미래 병원의 기반이 될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미국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암 전문병원’ 평가에서 세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암 특화 상급종합병원이다. 종양내과, 혈액내과, 외과 등 고난도 치료 환자가 집중되는 주요 병동을 중심으로 씽크를 구축했다.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

    2026.06.19 08:43
  • 휴메딕스, ‘리포리아 HARA-L’ 필러 중국 NMPA 품목허가 획득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으로 중국 시장 제품군 확장에 나섰다.휴온스그룹 휴메딕스는 최근 히알루론산(HA) 기반 가교 필러 제품 ‘리포리아 HARA-L’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휴메딕스는 2015년 ‘엘라비에 딥라인 플러스’, 2019년 ‘엘라비에 딥라인-L’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 내 허가를 받았다.‘리포리아 HARA-L’은 올해 4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현지 유통판매는 휴메딕스의 중국 협력사인 샹리 에스테틱(Chengdu Shang-Li Aesthetic Co., Ltd.)이 맡는다. 휴메딕스는 샹리 에스테틱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전개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리포리아 HARA-L’은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동일하게 휴메딕스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을 적용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유럽약전(EP) 규격을 준수하며, 국내 원료의약품(DMF)에 등록된 무균 의약품 원료로서 주사제, 점안제 등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했다.‘리포리아 HARA-L’은 기존 모노페이직, 바이페이직 필러의 장점을 극대화한 고점탄성의 제품이다.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HiVE(High Viscoelasticity)’ 공법과 수차례 정제 과정 등을 통해 가교 반응 효율은 높으면서 가교제(BDDE)의 잔류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리포리아 HARA-L’의 금번 중국 품목허가는 지난해 2월 태국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등록이다. 휴메딕스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함께 ‘리포리아 HARA-L’ 등록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06.19 08:39
  •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바이오 USA’서 글로벌 제약사 30곳 이상과 파트너링 미팅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 Corp.)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인 ‘바이오 USA 2026’(BIO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 IMB-106, 종양치료제 IMB-201 그리고 ePENDY 플랫폼기술 기반 황반변성 치료제 등 주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3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 조기 사업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IMB-106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자가면역질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자가항체 제거 컨셉의 치료제로, Best-in-Class 잠재력을 보유한 후보물질이다. 기존 경쟁 약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향상된 효능과 장기 지속형(Long-lasting) 특성을 바탕으로 투약 편의성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 최근 IMB-106의 원숭이 동물모델 효능시험에서 확인된 기존 치료제 대비 월등한 약동학 프로파일 및 지속적 약효 유지 결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사업개발(BD)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IMB-106 후보물질은 경쟁력을 보유한 단순 파이프라인을 넘어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과제에 적용 가능한 프랜차이즈 기술로도 같이 평가되고 있어, 글로벌 예비 파트너사들로부터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IMB-201은 모체에서 태아를 보호하기 위한 면역 회피 기전의 HLA-G 단백질을 타겟팅하는 항암 후보항체로 ADC(IMB-201A)와 다중항체 컨셉(IMB-201B)으로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이다. 복잡한 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HLA-G 항체를

    2026.06.19 08:28
  • HLB 자회사 엘레바, 리라푸그라티닙 후속 글로벌 2상 첫 환자 투약 개시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FGFR2 융합·재배열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암종불문(Tumor-agnostic) 적응증 확대를 위한 글로벌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리라푸그라티닙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담관암 적응증으로 신약 허가 심사를 받고 있는 유망 파이프라인이다.HLB는 엘레바가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한 데 이어 미국 모핏 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에서도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진행하며 글로벌 임상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암종불문 치료제는 암이 발생한 장기와 관계없이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하는 정밀의료 기반 항암제를 의미한다. 최근 글로벌 항암제 개발이 암종 중심에서 유전자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리라푸그라티닙은 FGFR2 변이를 표적으로 담관암을 넘어 다양한 고형암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이번 임상 2상은 기존 치료 경험이 있는 절제불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 가운데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리라푸그라티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공개라벨(Open-label), 단일군(Single-arm) 시험이다. 미국·한국·영국·스페인·프랑스 등 5개국에서 다기관 임상으로 진행되며, 1차 평가지표는 객관적 반응률(ORR)이다.앞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 1/2상(ReFocus)에서 리라푸그라티닙은 담관암을 제외한 13종의 FGFR2 융합·재배열 고형암 환자군(n=42)에서 의미 있는 항암 활성을 확인했다. 엘레바는 ReFocus 임상 데이터와 이번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합산한 통합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최소 7개 암종에서 암종별 5명 이상

    2026.06.19 08:23
  • 큐라클·맵틱스 파트너 메멘토 메디신, 93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유치 완료

    큐라클과 맵틱스는 자사가 기술이전한 망막질환 치료제 MMT-205 MT-103)를 개발 중인 비상장 바이오텍 기업 메멘토 메디신(Memento Medicines)이 18일(현지시간)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포비온(Forbion),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 아베고 바이오사이언스 캐피탈(Avego BioScience Capital)이 공동 주도하고 Sanofi Ventures(사노피 벤처스)와 Samsara BioCapital(삼사라 바이오캐피탈)이 참여한 9300만 달러 규모(약 1,423억원)다. 이번 투자 유치와 관련 메멘토는 큐라클·맵틱스와 MMT-205의 전 세계 권리를 확보하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함께 발표했다. 기존에 MT-103으로 알려졌던 MMT-205는 Tie2를 활성화하고 VEGF를 억제하는 이중항체로, 망막질환 및 혈관질환의 병태생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임상적으로 검증된 두 가지 표적을 동시에 겨냥한다.라이선스 계약 조건에 따라 큐라클·맵틱스는 현금 및 메멘토 지분을 포함한 선급금(Upfront)을 수령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과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수령할 자격을 갖는다.MMT-205는 VEGF를 억제함과 동시에 Tie2를 활성화함으로써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과 같은 망막질환 치료에서 기존 항-VEGF(Anti-VEGF) 단독요법 대비 효능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MMT-205는 Tie2 수용체에 직접 결합함으로써 Tie2 신호전달을 활성화하며, 전임상 모델에서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더 강력한 Tie2 활성화를 유도화하고 망막 혈관의 안정성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은 MMT-205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비임상 연구(IND-enabling studies)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2026.06.19 08:20
  • 남경필 前 경기지사, 젬백스 회장 취임

    젬백스앤카엘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남 회장은 대주주인 김상재 고문 지분 전량(12.94%)의 의결권을 위임받아 경영 전면에 나선다. 그는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의결권을 통해 책임 경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남 회장은 개인투자자 중심이던 자금 조달 방식을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예고했다. 젬백스는 진행성핵상마비(PSP) 등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남 회장은 “기관투자가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즉각 시작하고, 정기 기업설명회(IR)와 주주간담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유림 기자

    2026.06.17 18:02
  •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젬백스 회장 취임 “신약 성과, 환자·시장 잇는 가교 역할”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젬백스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정·관계와 기업 경영을 두루 거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젬백스의 바이오 신약 개발 성과를 성공적인 상업화로 이끌어갈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젬백스앤카엘은 17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남경필 회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박성찬 다날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총괄사장, 박영표 풍인무역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현삼 해피콜 전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이상식 국회의원,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홍정욱 전 의원(올가니카 회장),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장, 전상훈 전 분당서울대병원장, 이지영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 박찬호 선수, 배우 김성수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취임식에서 남 회장은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남 회장은 “연구는 가장 잘하는 전문가분들이 계속해서 이끌어 가실 것”이라며, “저는 그 훌륭한 연구 성과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탄탄한 길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가 가장 잘하는 역량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맡은 핵심 역할”이라며, 조직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연구 성과를 환자와 시장에 연결하는 역할도 강조했다. 남 회장은 &ldq

    2026.06.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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