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구출 '프라미스 작전' 유공자에 정부포상 등 수여
국방부는 지난 4월 아프리카 수단 군부 간 무력충돌 상황에서 고립된 교민을 무사히 구출한 '프라미스 작전'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및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포상을 받은 인원은 12명으로, 안효삼 공군 대령이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았다.

안 대령은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를 타고 현장에 투입됐으며, 작전수행 여건 조성부터 교민 철수까지 작전 전 과정을 지휘했다.

국방부장관 표창은 30명에게 돌아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중 각 군 및 기관별 대표자 6명을 국방부로 초청해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