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으로 명칭 변경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24년 새해부터 강원경제자유구역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독자성과 상징성을 부여하고, 앞으로 도내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명칭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의 새 마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 마크와 서체를 활용했다.

또 인천, 경기, 충북, 울산 등 다른 지역 경자청이 대부분 광역 시도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했다.

현판식은 내년 1월 2일 청사 현관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심영섭 청장은 "이번 명칭 변경이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있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변화의 시작이 되길 염원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개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