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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 최고 56층 높이 랜드마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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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 최고 56층 높이 랜드마크로 탈바꿈
    서울 성동구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이하 삼표 부지)에 최고 56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 결과, 미국 SOM이 제안한 '서울숲의 심장'을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SOM의 설계안에 따르면, 성수동1가 683번지 대상지(2만 2,770㎡)에 총 3개 동의 업무·상업·문화·숙박·주거 등 다기능 복합 용도 건물을 짓는다. 해당 건물 용적률은 800% 이하로, 삼표 측은 최고 높이 56층 내외의 초고층 건축물을 검토 중이다.

    저·고층부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열린공간으로 제공하고, 100년을 내다보는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각 동의 저층부는 하나로 연결해 선큰광장을 조성한다. 서울숲역~서울숲~삼표 부지~중랑천~응봉역(산)을 연계하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서울시는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 등 지역 특화시설을 계획해 주변 상업 및 업무 지형의 변화를 견인하도록 했다. 삼표 부지 인근에 위치한 성수 IT산업개발진흥지구(준공업지역) 등과의 연계로 글로벌 업무지구 시너지를 유도하는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또한 서울숲 일대 환경 개선 등의 공공기여 계획(약 5,700억 원)도 제안했다.

    시는 민간사업자인 SP성수PFV(주)와 내년에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2025년 인·허가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삼표 부지 개발과 함께 성수 지역이 서울의 미래 성장거점이자 새로운 경제문화 혁신축으로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산업·관광·비즈니스·예술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지 개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합리적인 공공기여 또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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