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에 홍보대사 위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 3월 20일부터 강북구 홍보대사로 활동했는데, 세계대회 출전 스케줄 등으로 인해 이번에 위촉패를 주게 됐다.

이날 김자인 선수의 배우자인 오영환 국회의원도 동행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 선수는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서 2009년 1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총 31회 우승(리드 부문 30회, 볼더링 부문 1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구는 설명했다.

그는 강북구 홍보대사로서 강북구청과 '내 꿈을 클라이밍'이라는 강습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