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채연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채연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채연이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이채연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팬미팅 '유니-채리쉬(UNI-CHAERISH)'의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팬미팅은 내년 1월 13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팬미팅의 타이틀인 '유니-채리쉬'는 이채연의 팬클럽인 채리쉬만을 위한 대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채리쉬 유니버시티에서 개최하는 오리엔테이션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는 포스터 속 이채연의 사랑스러운 모습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이채연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인 만큼 채리쉬를 위한 특별한 무대와 토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솔로 가수로 데뷔해 올해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이채연은 탄탄한 가창력과 강렬한 퍼포먼스, 카리스마로 '퍼포먼스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의 타이틀곡 '노크(KNOCK)'와 싱글 1집 '더 무브 : 스트리트(The Move : Street)'의 타이틀곡 '렛츠 댄스(LET'S DANCE)'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며, SNS 및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