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U-17 월드컵 돌아보는 지도자 콘퍼런스 개최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오후 1시 경기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 KFA 지도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축구 지도자 200여명이 현장에서 함께하고 1천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을 돌아본다.

이 대회에서 U-17 대표팀을 이끈 변성환 감독이 직접 대회 리뷰를 맡아 한국의 경기를 분석한다.

기술연구그룹(TSG)으로 파견돼 U-17 월드컵을 현장에서 분석한 축구협회 강사들은 올해 국내에서 열린 고등부 대회와 U-17 월드컵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은 '한국 유·청소년 축구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축구협회는 매년 지도자 콘퍼런스를 열어 세계 축구 흐름과 기술 정보를 현장 지도자들과 공유해왔다.

올해는 지난 3월 2022 카타르 월드컵 분석 콘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