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에서 불어온 바닷바람…관련주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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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해상풍력 협력 MOU…씨에스윈드 등 상승세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해상풍력 협력 확대 소식에 장초반 관련주가 급등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5분 기준 씨에스윈드는 어제(22일) 보다 1.87% 오른 5만 4,400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 중인 한전기술과 SK오션플랜트 역시 각각 1.56%, 2.25% 높은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역시 풍력에너지 관련주로 분류되는 유니슨은 17.55%, 동국S&C 9.43%, 씨에스베어링은 4.52% 급등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영국 에너지안보 및 탄소중립부와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맺을 것으로 전해졌다.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청정에너지 기술 협력을 확대하는 게 골자다.
양국은 정책 및 전문가 교류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해상풍력 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영국과의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CFE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확산도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5분 기준 씨에스윈드는 어제(22일) 보다 1.87% 오른 5만 4,400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 중인 한전기술과 SK오션플랜트 역시 각각 1.56%, 2.25% 높은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역시 풍력에너지 관련주로 분류되는 유니슨은 17.55%, 동국S&C 9.43%, 씨에스베어링은 4.52% 급등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영국 에너지안보 및 탄소중립부와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맺을 것으로 전해졌다.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청정에너지 기술 협력을 확대하는 게 골자다.
양국은 정책 및 전문가 교류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해상풍력 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영국과의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CFE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확산도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