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도 2학기 외국인학생 축제’에서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도 2학기 외국인학생 축제’에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약 120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6일은 '수능 한파'는 없지만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쌀쌀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상된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9도 △인천 7.8도 △춘천 2.5도 △강릉 8.4도 △대전 3.7도 △대구 2.7도 △전주 6도 △광주 6.2도 △부산 9.3도 △제주 11.1도 등이다.이날 오전 서쪽 지역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충북 제외)·부산·울산·경남 5∼30㎜, 전라권·제주도 10∼30㎜다.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대구·경북·울릉도·독도는 5∼20㎜, 강원 동해안은 5㎜ 비가 내리겠다.수능 다음 날인 17일에는 아침에 기온이 이날보다 더 떨어지면서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면서 눈구름도 만들어지겠다. 이에 17일 오후부터는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충청 내륙과 호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이날 일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낮부터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강원 내륙·산지, 제주도 산지, 남부 지방의 높은 산지는 밤부터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낮부터 추워지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내일 아침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북서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서 시작해 오전 수도권 전역과 강원내륙·충청·호남·제주로 확대되겠다. 오후에 들어서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강원내륙·산지와 제주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내일 밤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거나,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지상에 쌓이기도 하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대전·세종·충남·부산·울산·경남 5~30㎜, 전북·광주·전남·제주 10~30㎜,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5~20㎜, 강원동해안 5㎜ 내외이다.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아래로 내려가겠다. 낮 기온은 아침 기온과 달리 평년기온보다 낮겠다.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서다. 내일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7~16도이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