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14주 만에 하락세…'입주 물량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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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1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월요일(11월 6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전보다 0.01% 하락했다.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 8월 첫째 주에 0.03% 오른 이후 14주 만이다.
서구와 남구(각 -0.12%), 북구(-0.06%)가 하락을 이끌었다.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최근 들어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늘고 고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 아파트 급매물은 소진됐으나 미분양이 아직도 1만 가구에 이르고 신규 입주 물량도 늘어나 가격이 다소 내려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월요일(11월 6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전보다 0.01% 하락했다.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 8월 첫째 주에 0.03% 오른 이후 14주 만이다.
서구와 남구(각 -0.12%), 북구(-0.06%)가 하락을 이끌었다.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최근 들어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늘고 고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 아파트 급매물은 소진됐으나 미분양이 아직도 1만 가구에 이르고 신규 입주 물량도 늘어나 가격이 다소 내려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