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담보 대출 수요 급증…투자자 수익 창출 욕구↑"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회복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비트코인(BTC) 등을 담보로 법정화폐 대출을 원하는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알렉산더 블룸 투프라임 관리 파트너는 "지난 9월 가상자산 대출 서비스를 소프트 런칭 한 이후 대출 서비스 수요의 급증세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9월 서비스 제공 시점부터 현재까지 수요는 무려 20억달러에 달한다"라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가상자산 대출은 일반적으로 초과담보로 이뤄진다. 즉, 담보 가치가 대출 가치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이를 통해 대출 기관은 담보 자산 가치의 잠재적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물론 블록파이, 셀시우스, 보이저 등 많은 대출 플랫폼들이 시장 붕괴로 인해 무너지기도 했지만, 가상자산 대출 담보 서비스는 전성기 2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했을 만큼 엄청난 수요를 자랑한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