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나츠우, 경주마라톤 남자 국제부 우승…2시간11분31초
다그나우츠는 21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황성공원 광장을 출발해 서라벌 네거리, 경주박물관, 금장교를 거쳐 황성공원 광장으로 돌아오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11분31초로, 가장 먼저 완주했다.
그는 "페이스 메이커 없이 치른 힘든 레이스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2위 킵코리르 카탐(케냐)은 다그나츠우보다 21초 느린 2시간11분52초에 레이스를 마쳤다.
이숙정(K-water)은 2시간36분01초로 경주마라톤 여자부 2연패이자, 이 대회 역대 5번째(2015, 2017, 2018, 2022, 2023년)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시간42분41초에 달린 김가이(논산시청)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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