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등 스페셜 캠프로 펼쳐져

2018평창기념재단(이하 재단)은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 수호랑 스포츠 캠프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창군, 2023 캠프 개최…내년 3월까지 진행
참가자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단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이 캠프는 2박 3일간의 숙박형 캠프로, 봅슬레이와 바이애슬론 등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체험할 수 있는 올림픽 기념관 투어와 평창 관광명소 방문, 이색적인 지역문화 체험 일정도 있다.

특히 올해는 100여일 남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붐업 조성은 물론 청소년올림픽을 체험할 수 있는 스페셜 캠프로 진행한다.

유승민 재단 이사장은 "2018년 큰 감동을 준 평창동계올림픽이 다가오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통해 다시 한번 재현될 전망"이라며 "참가자들이 캠프를 통해 올림픽 경기 관람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