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무형문화재 장인 손끝 움직임을 눈으로…13∼15일 공개실연
대전시는 오는 13∼15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지역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공개 실연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청장, 불상조각장, 대목장, 송순주, 앉은굿(설위설경), 연안 이씨가 각색편, 소목장, 악기장, 목기장 등 외길 인생을 걸어온 장인들의 숙련된 손끝 움직임을 눈으로 지켜볼 수 있다.

13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참여 무형문화재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출품된 작품들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www.d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지정 무형문화재는 총 25개 종목이다.

보유자는 20명과 6개 단체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