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다음달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수도권지역 잠재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발표했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경남의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지역 주요 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에 투자해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발표하고 투자협약도 체결한다. 이 밖에 일대일 투자 상담을 하고 경남 투자 우수기업에 표창장을 수여한다.

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와 함께 방위·원자력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사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밀양), 대송일반산업단지(하동), 갈사만조선산업단지(하동),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김해) 등 지역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