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아프면 119…부산소방본부, 질병상담 병원·약국 안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응급의료 상담 인력을 늘리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연휴에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 상담 건수가 평소 대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전문 상담 인력과 상담 접수대를 각각 2배가량 늘려 운영한다.

특히 추석 연휴에 질병이나 사고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면 환자 상태에 따라 구급차 출동과 응급 처치 지도가 가능하고 질병 상담과 진료할 수 있는 병원과 약국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병의원, 약국 운영 정보는 부산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 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1천649건으로 평소 624건 대비 2.6배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