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배우상 심사위원은 '정우, 한예리'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정우와 한예리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영화의 미래를 끌어 나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신인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 개설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여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주어진다.

정우와 한예리는 폐막식 호스트까지 맡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피날레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과 함께 폐막식을 찾는 게스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