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낙가산 등산로 입구에 세족시설 설치
최근 낙가산 등산로와 용정산림공원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세족시설을 설치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시는 700만원을 들여 낙가산 등산로 수돗가 옆에 4명이 한 번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맨발로 산을 오르내리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옥화자연휴양림에 맨발걷기가 가능한 300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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