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文정부 국세청장·LH 사장 지낸 김현준 등 5명 입당 환영식
국민의힘은 20일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 등 5명의 입당 환영식을 개최한다.

'국민을 위한 도전정신!'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낸 김현준 전 사장,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을 역임한 고기철 전 청장이 참석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였을 때 대립각을 세웠던 민주당 출신 조광한 남양주시장도 영입 인사 명단에 포함됐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박영춘 전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개그맨 출신 김영민 씨도 영입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입당 환영식에는 김기현 대표가 참석해 격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