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권 최초, 국내 최대 규모 우영미 매장 오픈! “백화점 1층에 우영미 매장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즐비한 백화점 1층에 ‘우영미(WOOYOUNGMI)’ 매장이 최초로 들어섰다. 롯데백화점은 9월 15일(금)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에 국내 최대 규모인 132㎡(약 40평) 규모의 ‘우영미’를 오픈하고 ‘우영미’의 국내 최다 라인을 매장 내 전개한다.

‘우영미’는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 서울과 부산을 제외하고는 그간 수도권에 매장이 없어 가장 큰 상권 중 하나인 경기 남부에 매장을 유치하기 위해 유통사 간 입점 경쟁이 치열했다. 롯데백화점은 2년 간의 설득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우영미’를 동탄점에 입점시킬 수 있었다.

2021년 8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상권'으로 오픈 당시부터 화제가 됐다. 올해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 화성시 평균 연령은 38.7세로 경기도 평균인 42.8세보다 4세 가량 젊고, 전국 평균인 44.5세보다는 6세 가까이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탄점 고객의 평균 연령 역시 롯데백화점 전점 평균 연령대 대비 4세 가량 낮다. 이러한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이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파리에서 시작해 국내외에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우영미’가 경기상권 최초로 동탄점에 들어서며, 젊은 세대들이 더 많이 동탄점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우영미’ 고객의 2030세대 구성비는 67%에 달할 정도로 젊은 층의 호응이 높고 동탄점 역시 오픈 후 줄곧 전체 매출에서 2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을 정도로 젊은 세대로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오픈한 ‘우영미’는 백화점 1층 럭셔리 부티크 조닝에 최초로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국내외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인정받는 ‘우영미’를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로, 남성과 여성 컬렉션에 이어 액세서리와 파리 컬렉션까지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할애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에 앞선 지난 6월(6/13)에도 에비뉴엘 잠실점 4층에 본매장과는 별도로 ‘우영미’ 단독 팝업 공간을 구성해 여성 컬렉션과 쥬얼리 라인을 동시에 전개하는 등 2020년 여성 컬렉션을 론칭한 ‘우영미’와 다방면으로 협업하고 있다.

‘우영미’ 동탄점은 올해 9월 ‘우영미’ 플래그십 스토어 ‘맨메이드 도산’을 리뉴얼하며 적용한 뉴 스토어 디자인이 백화점 최초로 적용됐다. 볼드하고 유연한 형태의 귀 모양 오브제가 강렬한 임팩트를 주며 디스플레이 공간은 단정하게 정리되어 브랜드의 콘셉트를 보여줌과 동시에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대형 LED를 통해 ‘우영미’ 파리 컬렉션 쇼 영상도 함께 볼 수 있어 ‘우영미’만의 감성이 고객에게 오롯이 전달되도록 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2002년 파리에서 론칭한 우영미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2030세대들도 열광하는 브랜드로, 2020년 여성 및 쥬얼리 라인을 추가로 론칭하며 그 보폭을 넓히고 있다”며, “동탄점은 전국에서도 가장 젊은 상권으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우영미 오픈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더 많이 찾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영미’는 국내 1세대 디자이너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옴므’를 성공시킨 우영미가 2002년 파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브랜드다. 우영미는 2011년에 국내 최초로 '파리패션조합(Chambre Syndicale de la Mode Masculine)'의 정회원이 됐으며 2013년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첫번째 플래그십을 오픈한 후 파리 봉 마르쉐 백화점과 갤러리아 라파예트 등에 입점했다. 특히 2020년 봉 마르쉐 백화점 남성관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인정받으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