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나눠 진행…공채 규모, 기존 대비 2배로 늘어
효성, 하반기 대졸 신입 200명 선발…22일까지 접수
효성그룹은 11일부터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효성그룹은 지주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굿스프링스 등 6개의 계열사에서 약 200명의 인원을 채용한다.

효성은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약 2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1년에 한 번 진행하던 공채를 상·하반기로 나눠서 진행하며 채용 규모가 2배로 늘었다.

하반기 공채 모집 분야는 크게 ▲ 영업(해외, 국내, 기술, 무역, 물류, 마케팅) ▲ 관리(구매, 재무, ESG, 신사업, 인사·총무, 홍보) ▲ 생산기술(섬유, 화학, 중공업) ▲ R&D(섬유, 화학, 중공업, 펌프) ▲ IT(시스템 개발, 영업, CS) ▲건설 시공 등 6개 부문이다.

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효성 채용홈페이지(hyosung.recruiter.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인·적성 시험,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입사할 예정이다.

효성은 또 이번 채용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 9개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는 15일에는 온라인 채용 상담회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