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장가간다…신부는 9살 연하 가수 에이민

영화 '범죄도시 3'에서 건달 초롱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고규필(41)이 품절남이 된다.

6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이하 빅보스)에 따르면 고규필은 오는 11월 12일 가수에이민(32)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빅보스는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규필은 영화 '키드 캅'(1993)으로 데뷔해 '마더'(2009),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너의 결혼식'(2018), '정직한 후보'(2020), '빈틈없는 사이'(2023) 등에 출연했다.

에이민은 싱어송라이터로, 2018년 싱글 앨범 '하이드 앤 식'(Hide And Seek)으로 데뷔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