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내달 공급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다음달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에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투시도)를 내놓을 예정이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관심이 쏠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1458가구(전용면적 59~104㎡)로 이뤄진다. 단지 서쪽으로 검단신도시 중심 상권이 있어 음식점, 병원, 은행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300m 거리에 이음초와 병설유치원이 있다. 이음중과 검단2고교(예정) 등도 가깝다.

인근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 101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이 노선은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한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다. 대부분 가구에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현관과 주방 복도 등이 팬트리(식품저장고)를 두는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한다.

e편한세상 브랜드의 특화 조경인 ‘드포엠 파크’가 단지 중앙에 조성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