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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택건축업자 심리 7개월 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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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넘는 모기지 금리로 주택 구매자 활동 급감
    주택 구매자 감소로 건축업자들 판매 인센티브 활용

    모기지 금리가 오르면서 미국 주택 건축업자 심리가 7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협회/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에 따르면 신축 주택시장의 건축업자 심리는 8월에 6포인트 하락한 50을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이는 7개월만에 처음 하락한 것이며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50이상이면 긍정적 영역으로 간주된다.

    NAHB 의장이자 버밍엄의 주택 건설업자이자 개발자인 앨리샤 휴이는 “건설 노동자 부족, 건설 가능 부지 부족의 지속적인 부족에 모기지 금리 상승과 높은 건설 비용으로 건축업자들 심리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모기지 뉴스 데일리에 따르면 30년만기 고정 대출의 평균 금리인 모기지 금리는 14일 기준 7.24%를 기록했다. 모기지 금리는 7월 마지막 주에 7% 이상으로 올랐다.

    건축업 심리를 구성하는 세 가지 구성 요소중 ‘현재 판매 조건’은 5포인트 하락한 57, ‘향후 6개월간의 예상 판매’는 4포인트 하락한 55를 기록했다. ‘구매자 트래픽’은 6포인트 하락한 34로 나타났다.

    NAHB의 수석 경제학자인 로버트 디에츠는 “구매자 트래픽이 이렇게 낫다는 것은 주거비 인플레이션이 1년전보다 7.7% 증가했고 7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수치인 3.2%의 90%를 차지했다는 더 큰 문제를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미국 주택 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약 150만 채의 주택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모기지 금리가 높고, 주택 구매자 활동이 감소하면서 건축업자들이 판매 인센티브를 사용하는 경우도 늘었다. 건축업자들은 지난해 금리가 처음 인상됐을 때 판매 인센티브를 사용했으나 올 봄에 사라졌었다.

    이에 따라 건축업자의 가격 인하 비율은 7월 22%에서 8월 25%로 증가했다. 평균 가격 인하는 6%였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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