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객에 경남 알린다…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는 인·아웃·인트라바운드 관광 전문 박람회로 관광 정보와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경남도는 박람회 기간 경남관광 홍보관을 통영시, 하동군과 함께 운영한다.

다가오는 가을 여행객을 겨냥해 ▲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긴 통영 한산도 제승당 ▲ 한국 최고의 에어쇼인 사천 에어쇼 ▲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고성 연화산도립공원 ▲ 하동 삼성궁 ▲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 ▲ 거창 서출동류물길 ▲ 합천 신소양 핑크뮬리 등 경남의 대표 아웃도어 관광 콘텐츠를 중점 소개한다.

지리산·럭셔리·치유힐링·익스트림·해양레저 경남 5대 테마버스 투어상품과 이순신 테마상품, 오는 9월 개막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9.15∼10.19)' 등 경남의 축제 홍보도 병행한다.

경남관광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남관광 사회관계서비스(SNS)를 팔로우하고 댓글을 남기면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사와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해 매력 있는 경남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사계절 다양한 경남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교류할 계획이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수도권을 대상으로 경남의 아웃도어 관광지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광박람회를 통해 경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