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정 훈 사장(왼쪽부터), 포스코 DX 정우식 실장, 창소프트 김은석 대표, 이안 이승호 대표가 지난 8일 포스코A&C의 본사에서 Smart CM Platform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A&C 제공
포스코A&C 정 훈 사장(왼쪽부터), 포스코 DX 정우식 실장, 창소프트 김은석 대표, 이안 이승호 대표가 지난 8일 포스코A&C의 본사에서 Smart CM Platform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A&C 제공
포스코건설 계약사인 포스코 A&C가 직접 개발한 '스마트씨엠플랫폼'(Smart CM Platform)을 기반으로 건설사업관리분야 스마트 플랫폼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해 뛰어들었다.

포스코 A&C는 인천 송도 본사에서 '포스코DX'(포스코그룹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건축정보모델(BIM) 전문 벤처기업인 '창소프트아이앤아이', 대우산업개발 건설 브랜드 '이안'과 전략적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는 △플랫폼 설계 △ 정보기술(IT) 인프라, 디지털트윈 기반 플랫폼 구축 △BIM 솔루션 기반 앱(응용 프로그램) 개발 △ 시험 실시(Test-bed) 프로젝트 수행 등 포스코A&C가 개발, 운영 중인 스마트씨엠플랫폼의 고도화 개발과 관련한 내용이 담겼다.

스마트씨엠플랫폼은 효율적으로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종합 스마트 플랫폼이다. 공정관리, 원가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자재관리 등 실시간으로 현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A&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구축 경험과 기술을 접목해 건설사업관리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