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토큰증권(ST) 기반 조각투자 사업자 지원을 위한 ‘투자계약증권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조각투자사업자의 투자계약증권 발행부터 투자, 청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초 상품 구성 단계에서는 투자계약증권을 활용한 상품의 구조화, 증권신고서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투자 단계에서는 고객의 예치금 보관·관리, 투명한 공모 청약·청산 업무 지원을 위해 투자계약증권 전용 제휴계좌 및 자금이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NH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의 국내 1호 조각투자 상품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한경유레카는 AI알고리즘들의 개별 종목 투자의견(점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투자 플랫폼입니다. '한경유레카' 앱을 내려받으면 종목별 투자의견과 나에게 맞는 AI알고리즘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NH투자증권이 8월 들어 주가 1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1만원대를 유지하는 것은 작년 8월 이후 약 1년 만이다.대신증권은 "7,8월 브로커리지가 워낙 좋고 금리가 안정화되는 추세라 트레이딩수익에서 큰 변동성이 없다면 연간 이익 5000억 이상이 부담스러운 숫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2분기 IB수익이 역대 최고를 경신했는데 3분기부터 감소가 불가피하나 최근 IPO 대표주관이 업계에서 가장 많아 경상적 레벨을 방어할 것이라고도 밝히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KB증권도 "2분기 호조세를 보인 IB실적의 지속가능성은 낮게 평가하지만 부진한 IB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몇몇 대형 거래를 통해 IB실적방어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매수의견은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AI알고리즘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한 한경유레카도 NH투자증권에 대해 지난 7월 14일 매수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한경유레카에서는 관심종목을 검색하면 AI알고리즘들의 종합의견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한경유레카 앱은 구글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또한 원하는 AI알고리즘 업체 한 곳을 선택하면 1개월간 해당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NH투자증권은 토큰증권(STO)기반의 조각투자 사업자 지원을 위한 '투자계약증권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증권선물위원회의 한우, 미술품 조각투자사업자의 사업 재편 승인과 금융감독원의 투자계약 증권신고서 공시 심사체계 개편에 따른 발 빠른 조치다. 투자계약증권 올인원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보유한 디지털·투자은행(IB)·신탁·리테일 역량을 바탕으로 조각투자사업자의 투자계약증권 발행부터 투자, 청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미술품 조각투자사인 투게더아트와 협업을 통해 조각투자사업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구축했다. 최초 사업화 및 상품구성 단계에서는 투자계약증권을 활용한 상품의 구조화, 증권신고서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Advisory)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단계에서는 고객들의 안전한 예치금 보관‧관리 및 투명한 공모 청약‧청산 업무 지원을 위해 투자계약증권 전용 제휴계좌 및 자금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NH투자증권이 제공하는 조각투자 자금이체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소프트웨어를 연결하기 위한 언어 양식)를 통해 투자금의 투명한 관리 및 편리한 자금이체가 가능하다. 조각투자사업자의 도산절연(기업 도산에 투자자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자 대기자금에 대한 특정금전신탁을 제공한다. 장기적으로는 신탁업 활성화 방안 가시화에 따라 기초자산에 대한 동산신탁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계약증권 올인원 서비스를 통해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의 국내 1호 조각투자 상품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다른 조각투자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미술품 외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약 15년 만에 첫 실증사례가 나오는 만큼 조각투자사업자의 성공적인 제도권 안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투자계약증권이 토큰증권의 핵심사업모델인 만큼 당사가 선도적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각투자사업자의 성공적인 제도권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조력자로서 건전한 산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투자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