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충남아산 공격수 박민서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충남아산FC에서 공격수 박민서를 영입했다.

경남 구단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박민서가 설기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팀에 합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1998년생 공격수 박민서는 2019년 충남아산의 전신인 아산무궁화FC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86경기에 나서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경남에서 77번을 달게 된 박민서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공간 침투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경남은 "박민서는 속도를 활용한 돌파력이 좋고,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경남이 또 하나의 무기를 장착했다"고 밝혔다.

박민서는 "경남FC에서 오게 돼 영광"이라며 "승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