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추신수 선수와 손잡고 6일 생수를 출시했다. 제품명은 ‘추신水’다. 이 제품은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라벨 전면에는 추 선수의 이름과 홈런을 치는 타격폼 디자인을 넣고, 뒷면에는 ‘Water for Better Champion(더 뛰어난 챔피언을 위한 물)’이라는 문구를 표기했다.수익금은 전액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을 위해 쓴다. 추 선수는 이번 제품 출시와 관련해 로열티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 생수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와 추 선수가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다가 의기투합해 내놓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기부를 위한 제품을 고안하던 중 추신수 선수의 이름에 착안해 생수 제품을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생수를 마실 때마다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신세계푸드가 신세계그룹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간판 타자 추신수의 이름을 딴 신제품으로 여름 성수기 생수 시장에 뛰어들었다. 수익금은 유소년 야구 육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신세계푸드는 추신수 선수와 손잡고 '추신水' 생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신제품 라벨 전면에는 추신수 선수의 이름과 홈런을 치는 모습을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다. 뒷면에는 'Water for Better Champion(뛰어난 야구 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물)'이라는 문구를 배치했다.신세계푸드는 이날부터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 에브리데이, G마켓, SSG닷컴, 노브랜드 버거 등 신세계그룹 계열 매장에서 제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신제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유소년 야구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추신수 선수와 뜻을 맞추고 생수를 개발 및 판매한다"고 말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와 손잡고 생수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제품명은 ‘추신水’(추신수)다.이 제품은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라벨 전면에는 추 선수의 이름과 홈런을 치는 타격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뒷면에도 ‘Water for Better Champion(뛰어난 야구 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물)’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수익금은 전액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을 위해 쓴다. 추 선수도 이번 제품 출시와 관련해 로열티를 받지 않기로 했다. 추신수 생수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사장과 추 선수가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를 위한 제품을 고안하던 중 추 선수의 이름에 착안해 생수 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수익을 목적으로 생수 사업에 진출한 것이 아니라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획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생수를 마실때마다 유소년 야구 육성에 기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인천지역 5개 중학교 야구부, 다문화 및 새터민 어린이 야구단 등에 정기적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지원하는 등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추신수 생수는 이날부터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 에브리데이, G마켓, SSG닷컴, 노브랜드 버거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