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슬람사원 공사 두달만에 재개된다…"공정률 75%"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공사가 두 달 만에 재개된다.

5일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주 측에 따르면 중단됐던 공사가 2개월여만인 오는 6일 다시 진행된다.

건축주 측은 공사가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 인부는 대구에서 구하기가 어려워 경남에서 고용했다.

건축주 측 관계자는 "현재 타설이랑 미장 등의 작업이 남아있다.

현재 75%정도 공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사원을 반대하는 인근 주민과 공사 인부 간의 마찰이 발생해 한동안 공사가 중단됐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