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홍보대사 위촉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배우 김응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응수 홍보대사는 국내에 세팍타크로 종목을 알리고, 국내외 대회와 세팍타크로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많은 인기를 얻는 김응수 배우를 홍보대사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선 굵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김응수는 영화 '타짜'에서 연기한 곽철용 캐릭터가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어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김응수 홍보대사는 "세팍타크로는 화려한 기술과 긴박감 넘치는 경기로 한 번 보면 매료될 수밖에 없다.

힘이 닿는 한 홍보에 앞장서겠다.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인 김응수 배우처럼 인지도 높은 종목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면서 "김응수 배우의 '타짜' 유행어처럼 향후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메달도 '묻고 더블로 가'길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