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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글로벌 IPO 시장 38%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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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축·금융 불안에 자금줄 말라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2년 연속 뒷걸음질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영국의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IPO 시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이 247억달러(약 32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고 31일 보도했다. 조달액은 2021년 500억달러에 가깝게 불어났지만 2년 만에 절반으로 쪼그라들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정책과 금융 불안이 겹치면서 위험 부담 심리가 약화한 영향이다. 시장이 활기를 잃자 대기업들이 상장을 미루는 사례도 여럿 있었다.

    미국에선 자력으로 상장하기보다 대기업에 인수되길 택하는 스타트업들도 관찰된다. 말보로 제조사인 알트리아그룹이 상장을 검토하던 전자담배 스타트업 엔조이를 사들인 것이 대표적이다. 미 스타트업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상장을 택한 기업의 평균 평가액은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인수합병(M&A)된 경우보다 높았지만, 올해 들어 이런 추세가 역전됐다.

    아시아·태평양 시장 규모는 48% 주저앉았다. 조달액 기준 상위 10개사 중 6개를 배출하는 등 중국이 선전했는데, 작년 1월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 증시 사상 최대 규모(12조7500억원)를 공모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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