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LTE 안테나 결합한 무선유닛 기술검증 마쳐"
KT는 5세대 이동통신(5G)·롱텀에볼루션(LTE) 안테나를 결합한 무선유닛(RU)의 기술 검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 무선유닛은 건물 옥상에서 안테나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기 위해 스웨덴 이동통신 네트워크 제조사 에릭슨과 공동 개발했다.

LTE 안테나 뒷면에 5G 안테나를 겹쳐서 배치했으며, '빔 쓰루' 기술을 도입해 LTE 안테나 영향을 받지 않고 5G 안테나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상무)은 "에릭슨과 기술 검증으로 5G 커버리지 확대와 6세대 이동통신(6G) 장비 도입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