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픽션' 5주년 공연
프리다 칼로 생애 그린 뮤지컬 '프리다'
[공연소식] 역사 뮤지컬 '곤 투모로우' 8월 개막
▲ 역사 뮤지컬 '곤 투모로우' 8월 개막 =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의 암살사건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곤 투모로우'의 세 번째 시즌이 개막한다.

제작사 페이지원은 오는 8월 10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에 강필석, 고훈정, 윤소호 등이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곤 투모로우'는 1884년 갑신정변이 실패한 뒤 일본으로 망명한 김옥균과 고종의 명을 받고 김옥균에게 접근하는 암살자 한정훈의 이야기를 그린다.

갑신정변부터 한일합병까지 급변하는 시대의 모습을 회상 장면 등을 통해 연출한다.

냉철한 면모를 지닌 개화파 지식인 김옥균은 뮤지컬 배우 강필석, 최재웅, 조형균,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고훈정이 연기한다.

유학생으로 변장한 암살자 한정훈은 김재범, 신성민, 윤소호가 맡았다.

강대국 사이에서 의지대로 행동할 수 없는 비운의 왕 고종은 고영빈, 박영수, 국립창극단의 김준수가 맡았다.

[공연소식] 역사 뮤지컬 '곤 투모로우' 8월 개막
▲ 뮤지컬 '더 픽션' 5주년 공연 = 뮤지컬 '더 픽션'의 5주년 공연이 오는 6월 서울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

'더 픽션'은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소설 속 캐릭터가 현실에 나타나 살인을 저지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록 비트의 음악과 함께 인물들의 심리대결을 속도감 있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스터리한 소설을 집필한 작가 그레이 헌트는 김도빈, 유승현, 김준영이 연기한다.

5주년을 맞아 앞선 공연에서 그레이 헌트로 출연한 박유덕, 주민진, 정동화가 일부 회차에 출연한다.

소설을 연재하는 신문 기자 와이트 허스만 역할은 최호승, 임준혁, 황민수, 박상혁이 맡는다.

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형사 휴 대커로는 김서환, 박준형, 홍성원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프리뷰 기간을 거쳐 7월 4일부터 9월 17일까지 열린다.

[공연소식] 역사 뮤지컬 '곤 투모로우' 8월 개막
▲ 프리다 칼로 생애 그린 뮤지컬 '프리다' = 뮤지컬 '프리다'가 8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프리다'는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1907∼1954)의 마지막 생애를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고통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환희의 삶을 살았던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를 대표곡 '라비다(LA VIDA)'를 비롯해 리드미컬한 배경음악을 바탕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초연했고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캐스팅 공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