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트루디 부부, 이엘파크와 전속계약 체결…‘좋은 시너지 기대'

이대은-트루디 부부가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엘파크는 15일 “이대은-트루디 부부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이 전 방위적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트루디가 음악적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대은은 전 야구선수로 시카고 컵스, 지바롯데 마린스에 이어 KT 위즈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의 파이어볼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트루디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로 데뷔, ‘음악이 아니었다면’, ‘Bandz Up’ ‘루디부기(Ruedy Boogie), ‘자존심’ 음원을 발매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ALL KILL’ ‘Rued’, ‘Lonely’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또한 가수 활동을 기반으로 한 공연은 물론 예능 방송, 소셜 커머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대은-트루디 부부와 이엘파크의 만남이 주목받는 이유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TV조선 ‘이번 생은 같은 편’, JTBC ‘우리 사이, MBC every1 ‘대한외국인’, tvN ‘우리들의 차차차’ 등 프로그램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선수로서, 래퍼로서 능력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재치와 센스로 주목받고 있는 이대은-트루디 부부가 이엘파크와 새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향후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이대은-트루디 부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엘파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미디어사인 이엘그룹의 계열사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