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자대상에 '문화재관람료 감면 법제화' 이원욱 의원 등
광주시에 거점을 둔 단체인 자비신행회는 아동·청소년·어르신·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이나 국제 구호 활동을 벌인 공을 인정받았다.
불자 국회의원 모임 정각회 회장을 지낸 이 의원은 불교 관련 규제법령의 제·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사찰 문화재 관람료 감면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도록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원종은 영화 '달마야 놀자' 촬영을 위해 6개월간 행자 생활을 하고 2018년부터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종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성흔은 대학 야구선수 시절부터 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108배를 실천하는 등 불자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은퇴 후 방송에서 시청자에게 긍정적 에너지와 웃음을 선사했다고 조계종은 밝혔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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