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통합 시너지’를 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잉파워’를 통해 신선식품 사전 예약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4~10일 올해 수확한 햇마늘 사전 예약을 받기로 했다.

행사 대상은 전남 고흥군과 경남 창녕군 마늘이다. 반 접(50개)에 1만3900원으로 시세보다 20%가량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홍윤희 롯데마트 슈퍼농산팀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농산물을 판매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며 “오는 10월 김장철에 수요가 급증하는 건고추와 절임배추도 사전 예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