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제주도의 화장품·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제주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91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인력양성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기업에 연구개발 등 91억원 지원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 신성장 거점 조성을 목적으로 91억원(국비 64억, 도비 27억)을 들여 이 같은 내용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화산업 분야 기술개발 고도화, 개방형 연구실 구축 등에 65억원이 지원되고 특화산업 분야 인력 양성, 사업화 지원, 혁신생태계 구축 등에 26억원이 투입된다.

맞춤형 화장품과 식품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첨단과학기술단지, 용암해수단지, 헬스케어타운, 혁신도시 등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16곳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