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트리 용산, 7일 개관…"비즈니스 호텔 넘어서겠다"
“비즈니스 호텔을 넘어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의 입지를 구축하겠다”



고소진 총지배인은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의 7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로카우스 용산은 명동 1·2호점, 인사동, 동대문, 판교점에 이은 파르나스호텔의 6번째 나인트리 호텔이다. 로카우스 용산은 1969년부터 운영된 육군 용사의 집을 현대화해 조성한 호텔로,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고 총지배인은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의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강조했다. 지하철 용산역(1·4호선)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인기 장소인 용리단길, 국립중앙박물관, 이태원, 한강 고수부지가 20분 이내에 있다며, 역사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의 특징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객실과 부대시설도 차별화했다. 지상 31층, 지하 6층 등 총 37층으로 조성된 로카우스 용산은 274개 객실과 대형 연회장, 미팅룸과 피트니스 룸, 수영장 등을 갖췄다. 특히, 전체 객실의 약 10%를 스위트 객실로 구성, 비즈니스 수요뿐 아니라 호캉스 수요 등 다양한 고객을 공략한단 계획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출신 총주방장과 식음 전문가를 영입해 선보이는 특급 호텔 수준의 식음 상품 및 서비스도 차별화 포인트다. 나인트리 호텔 최초 직영 레스토랑도 오픈했다.

고소진 총지배인은 "탁월한 입지, 차별화된 객실 및 식음 경쟁력과 서비스 노하우, 전문적인 연회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하고, 비즈니스 호텔을 넘어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나인트리 용산, 7일 개관…"비즈니스 호텔 넘어서겠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