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역생활폐기물 소각장 현 매립장 인근에 2026년까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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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예정지로 현재의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 대산면 대곡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소각시설 입지 공모에 응한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적격성 등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대곡리는 주민 95% 이상이 소각시설 건립에 찬성하는 등 유치에 적극적인 데다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시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소각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소각장은 총 641억원이 투입돼 하루 처리 용량 100t 규모로 건립된다.
남원지역의 생활폐기물 60t과 인근의 순창군 폐기물 10t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의 쓰레기 매립장이 2027년을 전후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2030년 이후 매립이 법적으로 불가능해짐에 따라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가장 어려운 단계인 후보지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신속히 행정절차를 진행해 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소각시설 입지 공모에 응한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적격성 등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대곡리는 주민 95% 이상이 소각시설 건립에 찬성하는 등 유치에 적극적인 데다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시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소각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소각장은 총 641억원이 투입돼 하루 처리 용량 100t 규모로 건립된다.
남원지역의 생활폐기물 60t과 인근의 순창군 폐기물 10t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의 쓰레기 매립장이 2027년을 전후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2030년 이후 매립이 법적으로 불가능해짐에 따라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가장 어려운 단계인 후보지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신속히 행정절차를 진행해 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